김O송 (정신여고3)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미대 입시를 준비했습니다. 실기와 학업을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고도 미술학원에서는 평일에는 학업에만 집중하도록 도와주고 주말에는 실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수능장에서 충분한 성적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화여대 디자인학부 실기만의 특징을 분석하여 시간 관리, 창의성, 조형적 완성도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특히 하나의 패턴을 외워서 그리는 것이 아닌, 문제에서 요구하는 주제에 맞춰 그림을 많이 그려본 것이 시험장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화여대 디자인학부에서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감을 잡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학원 분위기 덕분에 모르는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었고, 선생님들의 조언을 통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원장님께서 매일 이화여대 반만 집중적으로 지도해주신 시간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시 특강 막바지로 갈수록 작품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기를 수 있었고, 실전에 대한 조언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 또한 너무 열심히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특강 중에 지친 날에는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친구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기도 하였습니다. 서로의 작품을 보면서 배움으로써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의 생활이 단순한 입시 준비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되었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정시 특강 막바지로 가면서 모의시험을 많이 쳐보면서 시험장에서의 시간 관리 또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그리기만 하는 것이 아닌 높은 완성도를 목표로 선생님들께서 지도해주셔서 시험 당일에 무척 떨렸음에도 완성을 잘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고3 생활 동안 실기와 학업을 병행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체력을 관리하며 버텨냈습니다. 때로는 체력적으로 지칠 때도 있었지만, 강남 고도미술학원의 체계적인 지도와 주변 사람들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그 노력이 쌓여 이화여대 디자인학부 합격이라는 결과로 이어졌고,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낸 것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대 입시에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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