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은 (분당고 졸)
저는 현역 때 이리저리 옮겨다니다가 정특 때 본격적인 이대 준비를 했고 예비도 받지 못한 채 실패했었습니다.
이후, 재수를 하게 된 저는 온전히 저의 실기 실력에 패인이 있었다는 걸 깨닫고 3월부터 꾸준히 실기를 병행해 왔습니다. 그렇게 정특 때 본격적으로 실기를 하게 된 저는 인원이 많은 고도미술학원 이대반에 들어가 실력을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다른 학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학원생들이 있어서 제 그림을 여러모로 비교해 보면서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고도미술학원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 선생님들이 여러 명 계시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그림을 여러 관점에서 다양하게 평가해 주셨던 것이 실기 실력을 쌓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입시 기간 동안 선생님들께서 저의 장점과 단점을 매번 세밀하게 짚어주시고, 항상 자신감을 북돋아 주시는 등, 최선을 다해 가르쳐 주신 덕분에 제가 시험장에서 저 자신을 믿고 합격할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이대 기출문제를 토대로 풀어본 예상문제도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투시와 같은 기본적인 문제로 본질을 다잡고, 중간쯤에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나왔을 때를 위한 대비(인테리어, 가구, 건축물 디자인),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시 기초 점검까지 모든 과정이 체계적이였기 때문에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의 실기 경험은 저의 입시를 위한 과정이기도 했지만, 앞으로 디자이너로서의 삶에도 도움이 될 만한 본질적인 수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고도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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